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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여의도 ifc몰 맛집] 여의도 더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주문해 먹은 단품 5가지 메뉴

by 양파맘 2020. 6. 3.

여의도 IFC몰 맛집

- 단품으로 주문했던 5가지 메뉴 후기 -

 

 

제 생일을 맞이하여 방문하게 된 여의도 더 스테이크 하우스~!

아이를 낳고나서 맞이하는 첫 생일이라고 저희 부모님이 아기를 봐주신다고 하여 저는 잠시 남편이랑 여의도에 나들이 나왔어요

 

 

나와있는 동안에 아기가 먹을 분유와 모유 등을 준비해놓긴 했는데 나와있는 동안에 계속 불안한걸 보니 저도 이제 엄마가 다 됐나봐요 ㅋㅋ

 

 

식당에는 점심도 아니고 저녁도 아닌 4시 쯤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

 

 

 

 

여의도 더 스테이크 하우스 메뉴판

코스요리로 먹을까하다가 코스요리나 저희가 먹고 싶은 단품을 따로따로 주문하나 가격이 비슷해서 단품으로 저희 나름대로의 코스요리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우선 Starter에서는 오늘의 스프(8,000원)와 프라이드 깔라마리(18,000원)

 메인요리에서는 안심스테이크(69,000원)과 드라이 에이지드 립아이 스테이크(69,000원)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마지막 디저트로는 듣기만 들어보고 처음 먹어보는 파스타치오 크렘브륄레(9,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코스요리를 먹어야 식전 빵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단품으로 시켜도 식전빵이 나왔어요

어찌나 다행이던지 ㅋ 점심을 대충 먹은 상태여서 배가 너무 고팠거든요

 

여기서 빵을 만드는지 빵은 쫄깃쫄깃하고 버터는 살짝 상큼한 맛이 나면서도 느끼하지 않아서 계속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진하고 고소한 버터를 좋아하긴 하지만 여기 버터도 괜찮았어요 :)

 

 

 

 

그 다음으로 나온 오늘의 스프~!

이날의 스프는 강낭콩으로 만든 스프였어요

강낭콩이라니..ㅋㅋ 평소에 잘 먹지 않는 식재료인데 그 강낭콩으로 스프를 만든다니..

너무 생소했지만 한 입 먹어보니 나름 괜찮더라구요

스프는 보통 느끼한 편이긴한데 이 스프는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

 

 

 

 

스프와 함께 나왔던 프라이드 깔라마리

연겨자 소스와 발사믹 소스가 함께 나오는데 두 개 소스 모두 튀김이랑 잘 어울리고 소스만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이 메뉴의 메인인 한치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어요

보통 튀김이라고 하면 튀김옷이 두꺼운 편이잖아요

여기 깔라마리 튀김은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려주는 튀김이였어요

 

 

 

 

그 다음으로 스테이크가 나올 예정이라 스테이크 소스가 먼저 나왔어요

맨 왼쪽이 뭔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먹어보니 명이나물 맛이였구요 ㅋㅋ

가운데 있는 소스는 홀그레인 머스타드, 그 옆은 소금이였습니다

 

 

 

 

이건 드라이 에이지드 립아이 스테이크입니다

따뜻한 접시 위에 스테이크가 올려져나오다보니 지글지글 소리가 나요 

 

 

 

 

이건 안심스테이크!

사진으로 봐서는 드라이 에이지드 립아이 스테이크나 안심스테이크나 ㅋㅋ 비슷하게 생겼어요

 

 

 

 

굽기는 미디엄웰던으로 했는데 정말 제 취향에 맞는 굽기였어요

하아.. 사진으로 보는데 왜 침이 고이죠 ㅠ

 



 

고기 맛을 느끼고 싶어서 소금이랑 찍어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씹을수록 육즙 팡팡이여서 고기가 사라지는게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디저트, 피스타치오 크렘브륄레

이름 너무 어려워요 크렘브륄레 ㅋㅋ

 

생긴건 에그타르트처럼 생겼는데 무슨 맛일까 너무 궁금했어요

위에는 설탕으로 만들었는지 포크로 건드니까 깨지더라구요

그 밑에는 정말 에그타르트에 들어가는 것 같은 부드러운 크림이 들어있었어요

 

 

위에 바삭한 설탕이랑 아래 부드러운 크림이랑 함께 먹으니 정말 꿀맛

다음에 가도 이 디저트는 꼭 시킬거같아요

 

 

생일을 맞이하여 거하게 먹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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