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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신도림 맛집] 카츠곳간, 신도림에서 유명하다는 돈가스 집이라길래 직접 가봄

by 양파맘 2020. 10. 20.

신도림에서 유명한 돈가스 맛집, 카츠곳간

- 흑돼지 돈가스와 로스(등심) 돈가스 먹은 후기 -

 

 

돈가스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으면 맛있긴 하지만 ㅠ 요리를 하고 나서의 그 뒷처리가 너무 번거로워요

한동안 수제 돈가스에 빠져서 집에서 가츠동도 해먹고 치즈돈가스도 해먹고 했는데 이제는 다 귀찮네요

 

돈가스 입맛만 엄청 고급화되버렸어요 ㅋㅋ

 

원래는 쉽게쉽게 돈가스 사먹었는데, 이제는 돈가스 맛집 아니면 돈가스를 잘 안 먹게 되는 요상한 버릇(?)이 생겼어요

 

그래서 집 주변 돈가스 맛집을 검색하다가 카츠곳간이라는 곳을 찾았어요

배달도 되지만 돈가스는 따뜻따뜻할 때 먹어야 더 맛있기에 직접 찾아가보았습니다

 

 

 

 

매장입구가 작고 눈에 띄지 않아서 지나치기 쉬워요~

GS25 편의점 옆에 있으니 찾아가실 때 잘 참고하세요 :)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고 라스트오더는 9시까지이네요

일요일은 쉰다고 합니다~

 

 

 

 

일요일에 쉬는 가게치고 ㅋㅋ 맛없는 곳 없어요

제 나름의 맛집 판단기준이에요

 

일요일에 쉬면 맛집~

일요일에 영업하면 사람들이 많이 올텐데 그 때 쉰다는 건, 그만큼 다른 날에 장사가 잘된다는 뜻이 아닐까요?

 

 

 

 

매장이 길쭉한 형태로 되어 있어서 매장 입구에 비해 매장 내부는 넓은 편이에요

제가 방문했을 때 안쪽에 단체손님이 있었어요~

 

 

 

 

카츠곳간 메뉴판이에요

 

조금 외진 곳에 있고 동네 돈가스 집으로 생각했어서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찾아보니 카츠곳간 본점은 신도림인데, 분점이 홍대, 관악, 강남 등 핫한 곳에 있더라구요

 

카츠곳간은 동네 맛집이 아니였어요 ㅋㅋ

 

저희는 흑스테키카츠(흑돼지 돈가스)와 로스카츠(등심돈가스)을 주문했습니다

 

 

 

 

자리에 히말라야 핑크솔트가 하나씩 놓여져있어요

핑크솔트 비싼 소금인데~

여기는 비싼 만큼 재료도 좋은 것을 쓰는 듯 합니다

 

 

 

 

밑반찬은 일반 돈가스 집이랑 비슷해요

샐러드, 깍두기, 락교 그리고 생강절임~!

 

 

 

 

카츠곳간을 맛있게 즐기는 안내서가 테이블에 올려져 있어요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며 한번 읽어봤어요

 

 

 

 

아기 의자와 방석이 준비되어 있고 핸드폰 충전도 가능하네요 :)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맛있는 음식 냄새에 언넝 한입 먹고 싶어졌지만 사진 먼저 ㅠ ㅋㅋ

 

 

 

 

흑돼지 돈가스 단면이에요~!!

정말 제가 좋아하는 두툼 돈가스 ㅠ

 

처음에 한입먹고 와시비 올려서도 먹어봤는데, 와 정말 ㅠ 두껍지만 부드러운 돈가스 ㅠㅠ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이건 로스카츠(등심 돈까스)인데요

흑돼지보다는 살짝 두께가 얇긴하지만 이것도 맛있었어요~!!

 

집에서는 왜 이런 맛을 낼 수가 없는건지 ㅋ 모르겠어요 ㅋㅋ

 

제가 입맛이 엄청 예민하지 않아서 그런지 흑돼지 돈까스랑 등심 돈까스 차이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둘다 맛있었던건 분명합니다~!!

 

 

 

 

맛있게 먹고 계산하고 나오는데 배달하는 사람을 2명이나 봤어요 ㅋㅋ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다들 주문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재난지원금도 사용이 가능한 곳이니 외식하고 싶은 날은 카츠곳간 추천합니다~

 

 

위치는 아래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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