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FC몰에 잠시 놀러갔다가 CJ 올리브마켓에 있는 리지스 그래놀라 시리얼을 발견~
사실 전혀 들어보지 않은 시리얼이라 사기가 망설여졌지만 요즘 한끼한끼 챙겨먹는게 일이고 흔하게 팔고 있는 달달한 시리얼보다는 그래놀라가 건강에 좋을 것 같아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리지스 그래놀라 시리얼에 대한 후기도 별로 없고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곳도 많지 않은 편이라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듯 합니다
제가 구매한건 핑크 애플 & 시나몬 맛인데 인터넷에 보니 검색해보니 총 3가지 종류가 있더라구요
가볍게 먹는 그래놀라(설탕만 2g 들어있는 그래놀라)
리지스 그래놀라 오리지널
리지스 그래놀라 핑크 애플 & 시나몬
CJ 올리브마켓에는 핑크 애플 & 시나몬 맛만 있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다른 종류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전 이걸 택했을 것 같아요
건강한건 좋긴 하지만 너무 건강한건 맛이 없잖아요 ㅋ
리지스 그래놀라는 영국 제품이고 100g에 477칼로리네요
유통기한도 길어서 넉넉히 여유롭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리지스 그래놀라를 먹어보려고 뜯었는데~!! 보통 절단부분이 이쁘게 뜯어지지 않는게 정석이고 인간적이잖아요 ㅋ
근데 이건 비싼 값을 하는건지 윗부분에 칼집(?) 비슷한게 나져있어서 너무 이쁘게 뜯어지더라구요
제가 일부러 가위로 자르지 않았습니다 ㅋㅋ 빨리 먹어보고 싶어서 팍 뜯었는데도 저렇게 이쁘게 잘렸어요
딱 봐도 건강건강한 느낌이 듬뿍~
아침에 유산균에다가 견과류, 블루베리, 딸기, 바나나를 넣어서 먹곤 하는데 여기에 어울릴거 같아서 리지스 그래놀라를 뿌려봤어요
견과류 색상이랑 비슷해서 전혀 티가 나지는 않네요 ㅠ
섞어서 먹어봤을 때도 제가 유산균에 다른 것들을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런지 그래놀라 맛이 느껴지진 않았고 식감 정도만 느껴져서 그래놀라만 따로 먹어봤어요
약간 핑크 빛 도는 것들이 핑크 애플인거 같고 그래놀라만 따로 먹어보니 고소하면서도 상큼해서 아침에 먹기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였어요
그런데 분명 핑크 애플 & 시나몬 맛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시나몬 맛은 정말 하나도.. 향 조차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사과향이 강해서 묻혔는지도 모르겠어요
고소하면서도 상큼한 맛이라서 이번에 다 먹고 나면 재주문할 의향이 충분히 있는 맛이에요
그리고 그래놀라 하면 식감이 너무 딱딱해서 부담스러웠던 것들도 있는데 리지스 그래놀라는 바삭한 식감 정도이고 딱딱한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달지 않고 건강한 그래놀라를 찾는다면 추천 드립니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지만, 해당 후기는 솔직하게 기재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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