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에게 선물 받은 몽블랑 카드지갑
요즘 거의 카드로 결재하다보니 지갑보다는 카드지갑이 더 유용하고
가볍고 주머니에 쏘~옥 들어가는 사이즈라
아무래도 카드지갑을 많이 들게 된다
선물받았던 당시에
와인색상에 유난히 꽂혀있었던 때라
디자인이 조금 중성적이긴 하지만
내 눈에는 엄청 이뻐보였다
빛에 반사된 부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가죽부분이 무척 부들부들해서
손톱이나 날카로운 곳에 긁히지 않게 조심히 써야된다는
작은 단점이 있다
하지만 그만큼 촉감도 좋으니까
이정도 단점은 내가 조심히 쓰는걸로~
카드지갑을 펼치면
자주쓰는 카드를 한장씩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쿠폰이나 명함을 받으면 보관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활용도 면에서는 100점 만점에 100점
옆에서 봤을 때의 두께는 이 정도여서
명함을 엄청 많이 받는 영업직원이나 사업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충분할 것 같은 사이즈이다
몽블랑 카드지갑을 작년 가을에 받았어서
빨갛게 물든 단풍이랑 찍었는데
정말 가을느낌 나고 고급스러운 느낌~!
가격이 조금 나가는 걸로 알고 있긴하지만
(선물 받아서 정확한 가격은 모름 ㅠ)
블랙색상의 카드지갑과 와인색상의 카드지갑 조합이라면
딱 커플 느낌나고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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